목포 목상고, 법정스님 사상 기린 ‘법정봉사상’ 첫 시상
법정스님의 모교인 목포시 목상고등학교가 법정스님의 가르침을 기려 제정한 ‘법정봉사상’ 첫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법정봉사상수여위원회는 어제 올해 목상고 졸업생 가운데 봉사정신이 뛰어난 학생 두 명을 선정해 법정봉사상을 시상했습니다.
시상식은 목상고 졸업식 가운데 진행됐으며 첫 수상자인 백은주, 강태민 학생에게 고영일 위원장이 직접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습니다.
목상고등학교는 사회약자를 위해 역할해온 법정스님의 맑고 향기롭게 정신을 선양하며 매년 졸업식에서 법정 봉사상을 시상할 예정입니다.
호남지사 조효근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