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후원하기 나의후원

보도

    • 23-05-08

    [부산일보] 박수관 맑고향기롭게 부산 모임 회장 추석맞이 7000만 원 기부 - 2021.09.14.

본문

박수관 맑고향기롭게 부산 모임 회장 추석맞이 7000만 원 기부 

입력 : 2021-09-14 17:53:14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박수관(YC TEC 회장)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이 14일 추석을 맞아 이웃을 위해 쌀과 온누리 상품권 등 7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박 회장과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원들은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 마을을 방문해 사전 실사를 통해 선정한 40세대에 각 100만 원씩의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전달했다.

이에 앞서 부산진구청(구청장 서은숙)에서 열린 쌀 전달식에는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임원 등이 참석해 쌀 10kg들이 860포(3000만 원 상당)을 진구청에 기탁했다. 서은숙 구청장 등이 참석한 전달식에서 기탁한 쌀은 동사무소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과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코로나19로 소외당하는 이웃이 많지만, 모두와 함께하지 못해 안타까울 따름이다"며 "법정 스님의 맑고 향기로운 정신을 잇는 우리 회원들과 힘닿는 데까지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매축지 마을 각 가정을 직접 찾은 박 회장은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온정을 나눴다.

박 회장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도 맡아 평소 다양한 나눔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부산일보 CEO아카데미 초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며 수천 회원의 화합을 이끌었고, 2009년부터 베트남 명예총영사를 맡아 한-베트남 우호 증진을 위한 민간 외교관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