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부산진구 쌀 나눔
입력 : 2020-01-20 18:22:19 수정 : 2020-06-01 17:01:06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박수관 회장 등 쌀 910포대 전달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박수관(YC TEC 회장) 회장은 20일 부산진구청을 찾아가 부산진구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친환경 유기농 쌀 10kg들이 910포대(300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은숙 부산진구청장과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수관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설과 추석 등 명절맞이 이웃돕기 행사를 35년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생활용품, 선풍기, 연탄, 김장김치, 생활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측은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기부 행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