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향기롭게, 길상사 사진공모전 결과 발표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본선 진출작 11점 선정…9월24일 길상사서 시상식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일스님)가 실시한 ‘길상사의 마음·세상·자연’ 사진 공모전 결과 진영각 가는길, 불심닮은 꽃무릇 등 11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맑고향기롭게는 지난 5월10일부터 8월10일까지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585점의 사진 출품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진영각 가는길’, ‘불심 닮은 꽃무릇’, ‘맑고 향기롭게’, ‘휴식’, ‘길상사 자연풍경’, ‘길상사의 만추’, ‘존경합니다’, ‘가을 정취’, ‘응무소주’, ‘자비의 눈’, ‘길상사의 가을’ 등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35점을 입선작으로 선정했다.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전11시 서울 길상사 설법전에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본선 진출작 가운데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맑고향기롭게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며, 길상사 경내에서 사진전도 가질 예정이다.맑고향기롭게 이사장 덕일스님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법정 스님이 창건하신 길상사를 중심으로 맑고 향기로운 가르침을 실천하는 신도와 맑고 향기롭게 봉사자의 모습을 사진으로 발굴할 수 있었다”며 “길상사 경관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남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진 공모전이었다”고 밝혔다.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