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월)

맑고 향기롭게 봉사자와 함께 가는 숲기행

'가을 해남 기행' 을 진행합니다.

일정 및 코스 (예정)

06:10 - 길상사 일주문 앞에서 승차

06:20 - 한성대역 5번 출구(나폴레옹 제과) 앞에서 승차

07:00 - 양재역 2번 출구 승차 - 출발

11:00 - 전라도 해남 두륜산 대흥사 도착

12:00 ~ 13:00 - 점심식사

13:00 ~ 14:00 - 해남 우수영 울돌목, 진도대교 나들이

14:00 ~ 16:00 - 해남 우수영 법정 스님 생가 마을 돌아보기 - 우수영 오일장 둘러보기

16:00 ~ - 서울로 출발

* 기행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참가비 : 2만원 (점심식사 제공)

참가비 입금 계좌 : KEB하나은행 257-890001-69804(맑고향기롭게)

준비물 : 식수, 개인 간식, 모자 (날씨를 꼭 확인하여 비 올 가능성이 있는 날에는 우산, 우비 준비)

접 수 : 9월 26일부터 각 봉사팀별로 접수 / 선착순 40명

--------------------------------------------------

해남 두륜산 대흥사 : 온 나라가 죽음의 땅이 된 임진왜란. 당시 73세의 노구로 1,500명의 승군을 이끌었던 서산대사는 풍전등화와 같았던 조선의 운명을 이겨낸 인물이었다. 그는 묘향산의 암자에서 입적을 앞두고 제자였던 사명대사에게 자신의 가사와 발우를 해남 두륜산에 두라는 유언을 남긴다. 서산대사가 입적한 후 천년 동안 어떠한 병화도 미치지 않은 터전이요, 만년이 지나간다 해도 끝내 허물어지지 않을 불패의 땅이라고 일컬어진 두륜산 대흥사(大興寺)에 모셔진 것이다. 그 후 조그마한 사찰이었던 대흥사는 크게 부흥하여 13대 종사와 13대 강사를 배출한 대찰이 되었다.

두륜산으로 둘러쌓인 전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대웅보전 정면 에서 바라보는 산꼭대기 바위모양이 부처님 얼굴과 가슴에 포갠 손모양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법정스님 생가는 해남군 문래면 우수영 선창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선두리는 뱃머리라는 뜻이지요.

도서지방을 오가는 여객선들이 들어오고 떠나는 곳입니다.

울둘목 초입이라 이순신 장군을 기억하는 거북선 유람선이 출발하는 선착장이기도 합니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으로 크게 승리하였던 울돌목과 진도대교 풍경을 보고

법정 스님 생가 마을을 둘러보고, 해남에서 가장 크게 열리는 우수영 5일장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 이 프로그램은 숲기행 일정중 마지막 일정으로 맑고 향기롭게에서 활동중인 봉사자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