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진영 봉안’ 경과보고
● 법정스님 진영
• 2011년 2월 - 법정스님 문도회와 덕운 주지스님께서 한국 화단의 수묵(水墨) 인물화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김호석 화백에게 처음으로 진영을 의뢰하였습니다.
• 2011년 3월 - 김호석 화백은 맑고 향기롭게모임로부터 법정스님의 사진과 자료를 전달 받고 한 달간 기도를 한 후에 작업을 시작하였고, 그로부터 1년 2개월 후 진영이 완성되었습니다.
• 2012년 5월 - 김호석 화백의 수묵화 전시회에서 일반인에게 첫 공개된바 있는데, 이 때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법정스님의 진영을 보고, 스님께서 그림을 뚫고 뚜벅 뚜벅 걸어 나오실 것만 같은 느낌이라고 평가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 진영의 글씨와 진영각 현판은 한국 서예계의 거목 여초 김응현 선생의 제자로서, 일반 서예계까지 명망이 높은 양평 보타암 기현(奇玄)스님의 작품입니다.
● 유품, 진영각 공사
• 진영이 마무리 된 후, 옛 행지실을 진영각으로 꾸미는 작업을
2012년 7월에서 9월까지 진행하였으며,
맑고 향기롭게 모임에서 보관중이던 법정스님께서 강원도 수류산방에서
쓰시던 유품과 여러 신도님이 보내준 옛 저서와 서책을 모아
2012년 11월 최종적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오늘 법정스님 3주기 추모법회를 맞이하여
진영 봉안식을 봉행하면서, 처음으로 사부대중에게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 주말에 진영각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조금 혼란합니다.
주말에 진영각 안내및 청소를 해주실 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