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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12-12-17

    2012년 송년회 & 길상사 15주년 맑고 향기로운 음악회

본문

(사)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 2012년 송년회 &

길상사 15주년 기념 맑고 향기로운 음악회

-12월 16일 오후2시 ~ 4시 30분

(주최: 맑고 향기롭게 / 협찬 : 길상사)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 2012년 송년회를 12월 16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송년회는 이전과 다르게, 맑고 향기롭게가 근본도량으로 두고 있는

길상사의 15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맑고 향기로운 음악회도 진행하였습니다.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이런 저런 봉사활동이 아니면 사실 회원님들 얼굴 만나뵙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연말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것이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1부로 송년회

2부로 음악회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사진을 보시면서 짧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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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송년회에서는 '법정스님의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1994년 3월 26일 구룡사에서 있었던 맑고 향기롭게 발족 강연말씀과 1997년 12월 14일 길상사 창건법회 모습 그리고 11주년 창건법회 법문 영상을 새롭게 편집하여 스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대부분 처음보는 영상이라 그런지 보시면서 반가워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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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향기롭게 실천덕목을 다함께 제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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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덕운스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 중앙모임 사업보고, 2013년 사업계획 보고를 마친 후
맑고 향기롭게 회원으로서 마음,세상, 자연을 가꾸는 일에
꾸준히 활동하신 회원에게 드리는 감사패 시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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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세 분을 선정하였는데요...
승가원 장애아동 시설에서 2007년부터 청소년 봉사자들과 장애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요가지도를 해주신 이숙인 회원님.
소식지 발송, 결식이웃 밑반찬 조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시고, 길상사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신 김성애 회원님.
결식이웃 밑반찬 조리봉사를 하시면서 명절때마다 결식이웃들에게 떡보시를 해오신 오지선 회원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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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가 끝난 후 바로 2부 맑고 향기로운 음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김현성과 움직이는 꽃"을 초대하여, 시인 백석의 시와 작품으로 만든 노랫말과 법정스님의 산문을 읽고 만든 노랫말, 함께 불려보는 노래로 구성하여, 길상사 개산 15주년을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하였으며, 많은 분들의 호응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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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가 모두 끝난 후 행운권 추첨이 있었습니다.
10명에게 법정스님의 저서 3권씩 나눠드렸습니다.
특별히 이사장 스님께서 염주 3개와 직접 그리신 달마도를 추가로 선물해주셨습니다.
행운권 추첨에 모든 분들이 즐겨워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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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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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진리를 따르며, 세상과 더불어" 불자문패를 나눠드렸습니다.

참고로 불자문패는 이금지 이사님께서 후원해주셨고, 음료수는 무애심보살님께서 후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길상사 다도반 수선화보살님을 비롯하여 여러신도님께서 설법전에서 오전 개산법회부터 송년회까지 차를 정성껏 준비해주셨으며, 행사 준비를 위해 맑고 봉사자분과 사무국 활동간사들이 애써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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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 인연에 감사드리며,
2012년도 며칠 남지 않았는데요.. 잘 마무리 하시고,
올 한해에도 맑고 향기롭게 사셨으리라 믿고,
내 년에는 더욱더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시길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맑고 향기롭게 모임도 욕심내지 않고, 순수하게
조금 느리지만 뚜벅뚜벅
꾸준하게 걸어가겠습니다.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아껴주세요...........
"맑고 향기롭게의 맑고 향기로움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