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공양나눔의 집 개원 및 맑고 향기로운 음악회

공양나눔의 집이 광주에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맑고 향기롭게 광주모임은 홀로 사는 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공양나눔센터 (광주 동구 지산동) 설치공사를 끝내고 6월경부터 주말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 매일 낮 시간대에 노인과 결식계층을 위한 ‘1,000원의 밥상’을 마련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범운영에 나섭니다.

공양나눔의 집은 매일 1식 3찬이 제공되며, 백반을 먹은 사람들은 나갈 때 모금함에 1,000원을 자발적으로 넣게 되는데, “백반 값 1,000원을 받는 것은 어려운 사람들을 돕더라도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도와야 한다”는 법정스님의 말씀을 근본으로 한 것이며, 돈이 없는 분에게도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입니다.

광주모임은 1997년 6월 창립하여 1998년부터 15년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80세대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 도시락을 지원하는 ‘자비의 도시락’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데, 매월 4,000kg의 쌀과 반찬재료는 광주회원 250명의 후원금과 자원봉사자 20명의 손길로 가능했지만, 앞으로 도시락과 공양나눔 사업을 함께 펼치려면 운영비 마련과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7월 7일(둘째토) 공양나눔의 집 개원식겸 광주모임 15주년 기념 작은음악를 중앙모임과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광주•전라도 지역에서 맑고 향기로운 나눔 운동이 더욱더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 여겨집니다.

"공양 나눔후원을 위한 맑고 향기로운 음악회"

▷ 일시: 2012년 7 월 7 일 (토요일) 오후 4시

▷ 장소: KT건물 3층 대강당 (동구청 뒤편)

♣ 출연진: "김현성과 움직이는 꽃"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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