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후원하기 위해
'맑고향기롭게' 전 회원의 이름으로 지원되는
2011년 ‘맑고향기롭게 . 길상화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4월 9일(토) 오후 1시 30분에 길상사 내 소강당에서 열렸었답니다.
이번 장학생 선정식에서는
본모임 각 지부 회원 추천, 성북관내 학교, 종립학교 추천, 교사및 사회복지사 추천받은 학생중
학교및 주거지 동사무소로 학생의 성품, 가정형편, 외부지원 유,무 확인절차, 성적등을 참고하여
서울 13명, 경기7명, 부산 4명, 광주 4명, 전남 1명, 강원 1명 총 30명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날 길상사 주지이자, 본모임이사이신 덕운스님께서는 축하와 격려의 말씀으로
장학생들에게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성을 보면 꿈과 목표를 분명하게 세우고 도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씀과 자신이 가고자 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정하고,정진해줄것과
자기 적성에 맞는 전문분야를 정해서 그 분야에 대해 넓고 깊게 교양을 넓히고
많은 책을 읽고, 마음의 수양을 닦는 노력을 해줄것과
함께 해주신 부모임께도 자녀들이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뒷바라지를 해주실것을 바라는 부탁의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포교를 담당하고 계시는 원주스님께서도 즉석으로 장학생들에게
오계에 대해 재미있고, 유익한 말씀을 해주셨고, 사중스님께서도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맑고향기롭게 . 길상화 장학생’에게는
1년간 수업료와 육성회비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할 것을 약속하는 장학증서와
법정스님의 저서, '맑고 향기롭게'를 선물로 전달하였습니다.
이로써 1994년, 본 모임이 활동을 시작한 첫해부터 지금까지
매년 지원되고 있는 ‘맑고향기롭게 . 길상화 장학금’의 총 규모는
2010년까지 총391명의 장학생에게 4억 8천 42백 2십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으며
올해의 장학금 예산은 약6천 2십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임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