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장 김자경입니다.

지난 9월부터 서울모임과 길상사가 함께

벽제 국군병원 내 군법당, 자견사를 후원케 되었기에 알려 드립니다.

이는 6월 길상사 운영회의 석상에서 논의된 바,

자견사에서의 둘째 일요일 법회 동참 장병들에게

제공하는 점심 조리 봉사자를 본 모임에서 확보키로 하였습니다.

헌데 봉사자를 구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동참 의사를 밝혀 주셨고,

막상 8월에 견학 차 함께 해 보니

3째 주에도 법회가 열리나 점심 제공 봉사는 행해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그 즉석에서 봉사자를 4~6명씩 두 팀으로 나누어

2주는 물론 3주 법회 후에도 점심 급식 봉사를 하자는 것과

필요 경비는 개별 모금을 해보자고 의논이 되었습니다.

다만 맑고 향기롭게 모임은 범종교적 활동을 지향하므로

공식적으로 홍보 및 모금하는 것은 삼가야 할 것이란 의견이 개진되었습니다.

이같은 논의 사항들은 우선 이사회(지난 8월 17일 개최)에 보고하였고

2011년도부터는 국군병원 내 군법당은 물론 병원 전체를 대상으로

젊은이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후원사업을 모색하고

그 일환으로 자견사에서의 점심 급식 봉사도 추진하는 것으로

결의를 받았습니다.

아울러 사무국에서는 모금한 필요경비는

9월~12월까지 한시적으로 자견사 지정 후원금으로

처리키로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자견사에서의 점심 급식 봉사는 다음과 같은

후원에 힘입어 이뤄지게 되오니 참고 바랍니다.

◈ (사) 맑고 향기롭게 - 필요경비 지원(월 30만원 상당)

조리봉사 한 주당 5~8명

◈ 길상사 - 떡, 과일, 산자, 약과 등 후원

◈ 길상사 신도회 - 월 10만원 후원

흔쾌히 조리 봉사자로 나서 주심은 물론

필요경비 모금에 도움 주신 많은 회원님, 신도님들께

감사의 마음, 다시 한 번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