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회원만남의 날
- 맑고 향기롭게 수련회
# 일정: 2009년 9월 12일~13일
# 총원: 51명 (신청자: 60명, 불참9명) / 남: 8명, 여: 43명
올해 세번째 회원만남의 날은 마음공부를 위한 "맑고 향기롭게 수련회"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덕현스님을 비롯한 길상사 원주스님,교무스님께서 지도법사로 동참을 하여, 참선을 중심으로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 가다듬기 위한 수행의 시간으로 채워졌으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1박2일 단기간에 좌선과 명상, 즉문즉답, 맑고 향기롭게 소식공유,안내, 기도와 절수행등 알차고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니, 일정이 빠듯하여 약간 힘들었지만, 길상사의 일상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답니다.
또한 주지스님의 법문을 비롯하여 좌선에 대한 치밀한 설명과 좌선지도, 그리고 여러시간을 함께해주셨고, 촛불명상은 수련생 서로간에 말없이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으며, 촛불이 모여서 밝은 빛을 내듯 맑고 향기로운 회원들이 함께한 수련회였기에 더욱더 뜻깊었습니다.
법정스님의 건강과 맑고 향기로운 삶을 위한 108배를 할 때에는 일배일배할 때 마다 뜻을 새기고, 다함께 소리내며 감사의 절을 한것이 좋았다고 합니다.
참선에 대한 쉬운 설명, 명상음악과 몸풀기동작은 가만히 앉아서 좌선하는것에 대한 지루함을 벗어나게 해주었으며, 즉문즉답에서의 모든 질문에 대한 명쾌하고 재치있는 덕현스님의 답변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길상사의 자랑아닌 자랑인 정갈하고 맛있는 공양은 수련생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었으며 수련회가 마친후 모두가 감사함을 전하고 갔답니다.
맑고 향기롭게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마음수련을 통해 세상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더 많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고 싶다며, 지금껏 살아온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하셧습니다.
그래서 맑고 향기롭게 회원을 위한 수련회을 1년에 1회이상 정기적으로 하였으면 좋겠다며 1박2일간 수고하신 봉사자,사무국실무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해주셨습니다.
수련회관련 사진은 차후 자료실-사진자료실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수련회에 참가하신 분들의 소감문도 게시판(사책의창)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