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그리고 경북 문경시에 걸쳐 있는

월악산은 달이 뜨면 주봉인 영봉(靈峰, 해발 1,094m)에

걸린다 하여 ‘월악’이라 한답니다.

송계계곡, 월광폭포, 자연대 등등 수려한 자연 경관과

덕주사, 중원리 미륵사지, 신륵사 등등 문화유적 또한 산재해 있어

사계절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산이기도 합니다.

솔나리와 산양을 깃대종으로 삼고 있는

이 곳 월악산 숲을 찾아가는 숲기행이 오는 8월 15일(토) 실시됩니다. 광복절 연휴 때여서 사람도 많고,

길도 복잡할 것 같아 걱정스럽긴 합니다만

이런 모습을 통해 오늘 사람과 자연이 맺고 있는

그 안타까운 인연의 현장을 여실히 돌아보고

우리 자신을 반성하는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8월의 숲기행에 처음 혹은 다시 참가코자 하는 분은

7월 20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사오니 이 점 양지바랍니다.

●참가비 ; 회원 18,000원/비회원 23,000원

●입금처 ; 외환은행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301-22-00270-1

●참가 신청 ; 사무실로 전화 신청 후 참가비 입금(총 4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