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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04-21

    맑고향기로운 씨앗을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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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1일에 맑고향기롭게 길상화 장학금 수여식이 소강당에서 있었습니다.


회원님들이 후원자가 되신 장학생들을 궁금해 하실것 같아 늦게지만 소식을 올립니다.


회원님들의 소중한 후원금은 27명의 씨앗에 물을 주게 될것이구요.


참고로 09년 1기분 장학금은 4월 15일 지급되였습니다.


장학식 끝나고 조촐한 다과시간에 요즘 많이 힘들었는데 용기를 얻었다는 어머니의 눈물에, 아들의 장학식을 위해 일을 하시다 잠깐 오셨다고 급히 돌아가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에 기도를 올려봅니다.


어머니의 아들, 아버지의 딸도 이제 부터는 맑고향기롭게 회원님의 응원으로 이세상의 소중한 일원으로 커나갈것입니다. 아버지의 무거운 어깨도 어머니의 고생하신 마음도 함께 위로가 되시길 바라며 학생과 인연되여 맑고향기롭게와 인연되였지만 학생뿐아니라 학생의 가정에도 힘이 되고자 합니다.


아버지,어머니 아자! 아자! 아자!


또한 맑고 향기롭게 회원 여러분~~~


이소중한 아이들의 마음에 맑고향기로운 씨앗을 심었습니다.


이 씨앗이 잘 클수 있도록 물도 주고 햇볕도 주고 공기도 주고 우리회원님들이 마음으로 해주실 일이 많습니다.


꼭꼭꼭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