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12월!
맑고 향기롭게 중앙모임에서 활동하는 여럿 모둠장님과 사무국 간사가 함께하는 12월 정기 모둠장 회의가 12월 18일 저녁7시 경희대 민들레 영토에서 있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소모임 팀장(모둠장)님은
결식이웃 밑반찬 모둠장 황숙자 님
전화말벗 모둠장 엄경숙 님
묘희원 모둠장 김광수 님
진인선원 전임 모둠장 이금재 님
진인선원 신임 모둠장 박지연 님
서울노인복지센터 전임 모둠장 임숙자 님
서울노인복지센터 신임 모둠장 권미자 님이였고,
본모임 사무국장이신 덕조 스님을 비롯하여, 윤라(회원관리팀장), 정태경(나눔1팀장), 황순재(나눔2팀장), 홍정근(신입간사)이 참석하였습니다.
사정상 마음으로만 참석하신 소모임 팀장님이 2명 계시는데, 서울시립요양원에 오은주 모둠장, 서울노인복지센터2팀 홍순애 모둠장입니다.
황순재 팀장님의 2009년 1월 정기 자원활동 일정에 관하여 안내가 있은 후, 2008년 각 모둠별 자원활동에 대하여 소감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간략하게 요약)
• 결식이웃 밑반찬 - 주부 봉사자들이 모두 자발적으로 봉사하고 활동해주어 올 한 해도 무사히 잘 마쳤고, 봉사자가 점점 늘어나서 기쁜 한 해였습니다.
• 전화말벗 - 전화상으로만 봉사를 하다보니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는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고, 전문성이 부족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움이 느껴져 전화상담 교육을 모색하고 있다. 얼마전 어느 할머니가 폐지를 모아 고물상에 팔기위해 버스다섯정류장 거리를 무거운 짐을 들고 걸어서 500원을 받고 왔다는 말에 눈물을 흘린 봉사자가 있다는 말을 전해주었다습니다.
• 묘희원 - 올 한해에도 많은 봉사자들이 꾸준하고 적극적으로 고단한 밭농사와 각종 힘든 봉사활동에 고생한것에 자랑스러워하셨습니다. 봉사자들의 땀과 노력으로 많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시는거라 믿습니다.
• 진인선원 - 변함없이 활동하는 봉사자가 있어 큰 무리 없이 활동할 수 있었고, 청소년 봉사자가 함께 참여를 해줘 더욱더 신나는 한 해였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 서울노인복지센터 - 정신없이 일하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배식, 설거지등의 힘든 봉사인데도 끝나고 나면 마음은 한결 가벼워진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사무국에서는 정태경 나눔1팀장이 결식이웃 김장담그기 행사에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가 참여하여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는 결과보고가 있었고,
황순태 나눔2팀장은 맑고 향기로운 책 기증과 관련하여 올해에는 전투경찰부대에 기증하기 위해 준비중이며, 늦어도 25일전까지 모두 기증 될거라 하였습니다.
윤라팀장은 2008년 송년모임인 회원만남의 날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줄것을 당부하였고,
개인사정상 12월말로 본모임 업무를 그만두게된 황순재팀장을 대신하여 홍정근 신입간사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황순재팀장님의 행운을 빌어드립니다.
또한 2009년 새롭게 시설봉사모둠장을 맡게된 권미자(서울노인복지센터), 박지연(진인선원)모둠장님의 포부도 들어보았습니다. 앞으로 많은 활약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덕조스님께서 올 한해 고생하신 봉사자를 대신하여 모둠장님께 격려의 말씀과 더불어 2009년에도 맑고향기로운 마음으로 한결같이 활동해주기를 당부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