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일요일 길상사 경내에서 내물건 내가 파는 알뜰나눔장터가 열렸습니다.
맑고향기롭게의 많은 봉사팀에서 일요일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성대하게?
작지만 알차게! 장터가 열렸습니다.
책 한권, 옷 한벌, 장난감.. 읽고, 입고, 쓰긴 했지만 새 것보다 더 값진 물건들이 장마당에 나왔습니다.
이 날 물건들은 거의 다 팔렸다고 합니다.^O^
물건이 좋아서 인지 장사들을 잘 하셔서 인지 어쨌든 대단하십니다.
길상사 창건 11주년을 맞아
티벳불교의 살아있는 부처 까규파의 둑첸카규 법왕님 초청 법회가 있었습니다.
이날 법회는 관정법회라고 낯설고 생소했지만 의미있는 의식도 있었습니다.
관정식(힘을 부여한다, 수행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는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어려움에 처한 북한 동포들을 지원하자는 100만인 서명운동도 함께 했구요
이날 700명이 넘게 서명을 하셨습니다.
서명을 받으신 분들도 서명을 하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