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 봄정기법회에 이어 부처님 오신날인 5월 12일까지
대운하 반대 서명을 계속 받았습니다.
길상사에서는 문수회 여러분들이 낮시간에 연등접수를 받으면서 함께 서명도 받아주셨고
저녁시간에는 역시 연등접수와 함께 서명도 받는 자원활동을
이정언 회원님이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오신 날은 치매요양시설인 진인선원에서 정기 자원활동을 하시는
이금재님, 류충렬 님과 당일 친환경체험마당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민석학생이
목청껏 '배가 산으로 가면 안된다'며 서명을 받으셨습니다.
그렇게 받은 서명자가 무려 약 2천3백여 명.
이 서명용지들은 모두 복사하여 <한반도 운하 백지화 천만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들의 연대모임 <<운하백지화 국민행동>>으로 우편발송하였습니다.
한반도 운하와 삼천리 금수강산,
인간의 덧없고, 끝없는 욕망에 대해 꼭 한 번 되새겨 생각해 보는 우리들이면 좋겠습니다.
운하 백지화 서명 작업에 계속 참여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