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길산을 다녀왔습니다... 운길산에는 수종사가 있습니다...수종사를 찾아가는 길에는 초입에 몇일전 내린 눈으로 올라가기가 조금은 힘들더군요... 몇번의 시도끝에 차를 두고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양력 3월... 3월임에도 길에는 겨울이 있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산으로 다가설때 산속에는 봄이 와 있었습니다.. 눈속에서도 나무 가지에 푸른빛의 물이 올라 있었고, 산수유 나무에는 노란 꽃망울이 피어나고 있더군요... 너무도 반갑더군요...겨울을 지나왔기에 봄이 왔겠죠... 여러분의 마음은 아직 겨울에 자리하고 계신지요... 그 발걸음을 한걸음 한걸음 지나 봄으로 가는길에 회원님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봄으로 가는길 아침에 만나기로 하죠...회원님의 마음에 봄을 안겨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뵙고 조금은 쑥스럽지만 회원님의 마음을 보여주시면 아마도 봄꽃보다 예쁜 꽃이 회원님 가슴에 피어날것 입니다. 3월 14일 진인선원에 함께 동행하셔서 꽃을 피우시길.... 3월 14일 경복궁 주차장에서 이른아침 8시 20분에 뵈요...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기다겠습니다... 기존 회원님은 팀장님게 연락을 주시고 혹 처음 동행하시는분은 사무실로 연락을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02-741-46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