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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3-04

    법정스님을 그리는 맑고 향기로운 음악회 - 3월 22일

본문

어느 봄 ... 그 날 !!

생전 마지막 봄 법문에서

'봄 날은 덧없이 간다며,

제가 미처 다하지 못하는 이야기는

새로 돋아나는 꽃과 잎들이 전하는

거룩한 침묵을 통해서 들으라' 하셨던 스님!

길상사에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영춘화가 막 피워나는 그 날.

새로 돋아나는 꽃과 잎들을 남기고

거룩한 침묵으로 우리 곁을 떠나신 스님!

오늘 봄날!!

불어오는 봄바람에 스님이 우리곁에 다시 오십니다.


3월 22일

법정스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하는

&‘맑고 향기로운 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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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을 그리는 맑고 향기로운 음악회


3월 22일 오후 2시 / 길상사 설법전


1부. 법정스님을 그리며...


* 법정스님을 생각하는 영상


* 은사스님을 그리며 - 덕운(德耘) 이사장 스님 인사말씀


2부. 맑고 향기로운 음악회


* 노래로 읽는 무소유 (김현성 / 가수겸 작곡가)


- 음유시인 김현성은 영화<공동경비구역 JSA> 주제가 &‘이등병의 편지&’와 윤도현의 노래 &‘가을 우체국 앞에서&’의 작곡가이다.


&‘무소유의 노래&’는 법정스님의 여러 산문집을 읽고 만든 노래로서 생전에 허락을 받은 곡이기도 하다.



* 영혼을 적시는 멜로디 &‘오카리나&’ (유승엽 /오카리나 연주자겸 작곡가)


- 1970년대 인기가요 작곡가 유승엽. 돌연 가요계를 떠난 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오카리나 악기를 들고 영혼을 울리는 맑고 아름다운 소리로 음악 인생을 펼쳐가고 있다. 최근 KBS &‘불후의 명곡&’ 185회 전설로 출연한바 있다.



* 4인 4색의 여성 퓨전국악 - Season Of Soul


- 판소리/대금/가야금에 이어 전자바이올린까지 4인 4색의 퓨전국악!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박창근 밴드/가수겸 작곡가)


- 통기타와 하모니카로 무장한 포크 가수, 육식 소비량 세계 10위를 자랑하는 나라에서 채식과 생명을 이야기하는 박창근. 청정한 대나무처럼 쭈욱 뻗어나가는 그의 목소리에 수수함과 정직함, 진솔함이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