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분무기를 뿌리는 것처럼 부슬비가 내리는 월요일.
이런 날이 오히려 더 많이 젖는 것 같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말이 있듯이
이런 날에는 우산을 써도 온 몸이 다 젖는 기분이 듭니다.
이런 비를 뚫고 우리 맑고 향기롭게 봉사자분들은
어김없이 서울노인복지센터 만발식당에 모였습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한결같은 모습과 한결같은 미소로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하십니다.
항상 이렇게 쉽지 않은 걸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런 한결같은 모습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