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암 순례를 겸해서 설악산으로 탐방을 떠납니다.
자연은 항상 그 자리에 있으나, 사람이 변하는 것이거늘, 이 원리는 접어두고 사람이 최고인줄 알고 자연을 정복하려고 합니다. 자연속에서 너무나도 작은 우리의 모습을 직접 느껴보고, 우리를 다듬어 봅시다.
또한 설악산에 케이블카를 만든다고 합니다. 설악산을 파괴하지 못하게 우리들도 힘을 보아 반대 퍼포먼스를 할까합니다. 대청봉 꼭대기에서 맑고 향기로운 사회는 자연과 더불어서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고 적게 가지는 것이 올바른 삶임을 다시 한번 느껴 봅시다.
○ 일시: 9월 5일~6일(1박2일)
○ 준비물: 산행복장, 여벌옷, 랜턴, 간식, 개인용품
○ 동참금: 8만원
○ 순례코스:백담사→영시암→ 봉정암(1박)→대청봉→한계령
맑고향기롭게 대구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