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간 총 862명, 약 14억 8천여만원 장학금 지급
1994년 ~ 2019년 까지 총 717명의 중,고등 장학생
2020년 ~ 2025년 올해 까지 포함하여 145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사)맑고 향기롭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우리의 마음과 세상과 자연을 본래 모습 그대로,
맑고 향기롭게 가꾸며 살아가자는 설립 취지에 따라,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개인 역량이 우수한
불교 인재 대학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사)맑고 향기롭게 장학사업은
법정 스님께서 집필하신 저서의 인세를 어려운 학생들에게 남몰래 나눠주었던 뜻을 이어,
1994년, (사)맑고 향기롭게 발족 시부터 ‘맑고 향기롭게 장학사업’을 제정하여,
오늘날까지 32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2020년부터 대학생 장학사업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2025년 대학 장학생은 장학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 심사, 2차 면담 평가를 통해
대학생들의 인성과 역량을 비롯하여 성적, 봉사점수, 공모 수상 이력 등을 면밀히 살펴,
불교 인재 20명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1년간 학업 장려금 400만 원(상, 하반기 각각 200만원씩)을 지원하게 됩니다.
본회 대학 장학사업이 타 장학사업과의 차이점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휴학이나 중도 포기를 하지 않는다면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맑고 향기롭게 모임과 인연을 맺어 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5월 24일!
복잡한 서울 도심에서 자연과 숲을 느낄 수 있는 맑고 향기로운 도량 길상사에서 진행된
장학 증서 수여식에는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맑고 향기롭게 이사장이자, 길상사 주지이신 덕조 스님께서 자리하여,
장학증서 수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의무사항을 잘 지키겠노라는
다짐의 서약을 한 후, 스님께서 장학증서를 직접 수여하면서,
장학생들에게 단주를 손목에 채워주었고, 선물로 법정 스님의 저서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를 전달하였습니다.
덕조 스님은 축하와 격려 말씀으로 올해도 많은 학생이 장학생 공모에 지원하였는데,
선발된 장학생들이 저마다 훌륭한 학교와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선발되었기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에 남다른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져도 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맑고 향기롭게 회원과 길상사의 따뜻한 후원과 관심이 함께 하고 있음을 말하며,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서 맑고 향기로운 향기가 가득하고, 흔들리지 않는 맑은 마음을 가지고
주변을 환히 비추는 사람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스님의 축하 말씀 후에는 장학생들이 다과를 즐기면서
자신의 학교, 전공 분야를 짧은 시간에 몸짓과 말짓으로 표현하면서 자신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올해부터는 장학생들에게 장학금만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1년동안 장학생들의 전공 분야, 취업 분야에 따라 '일대일 진로, 취업 컨설팅'도 이뤄지기에,
티에스커머스 배성진 대표가 참석하여 진로&취업 컨설팅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한 인연을 기념하고자 다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마무리하였습니다.
맑고 향기롭게 6기 대학 장학생 저마다 멋진 삶과 꿈이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
BTN뉴스 https://youtu.be/tjYe_vhCB2o / 2025년 대학 장학생 보도 - 법정스님 끝나지 않은 지원
불교신문 기사 :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26642
불교IN 기사 : https://www.bulgyo-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