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후원하기 나의후원

세상

    • 07-05-30

    [re] 부처님 마지막 법어

본문

> > > >

> > > >

> > > >

> >


>


>haveagoodtime >

>src="http://www.mandala21c.com/image/works/11/13_big.jpg" border="2" width=550 height=550> >

> ><석가모니불 탱화> >




> >

> >부처님의 마지막 법어 >


>

> > >


>

>

>


>모든 것은 무상하다,부지런히 정진하라(諸行無常 不放逸精進) 

>

>부처님은 열반에 드시기 위해 

>구시나가라 의 발데 강 언덕에 이르러 사라나무 그늘에 들어서며 

>제자 아난다에게 말씀하였다.

>

>“ 아난다여, 나는 피로하여 눕고 싶구나. 

>사라나무 밑에 머리를 내고향 카필라를 향할 수 있도록 자리를 

>깔아다오. ” 

>

>아난다가 자리를 깔자 부처님은 고향쪽에 머리를 향하여 

>오른 쪽 옆구리를 바닥에 대고 반드시 발을 포개어 고요히 

>누웠다. 

>아난다가 부처님의 등 뒤에 주저앉아 소리내어 흐느끼었다. 

>부처님은 아난다의 마음을 알고 나직히 말씀하였다. 

>

>“아난다여, 슬퍼하거나 애통해 하지 말아라. 

>내가 일찌기 말했지 않느냐. 

>사랑하는 사람과는 언젠가는 이별해야 된다는 것을. 

>이 세상에 태어나고, 만들어진 것은 영원한 것은 하나도 없다. 

>아난다여, 그대는 그동안 참으로 정성껏 나를 보살펴 왔다. 

>지금부터는 더욱 수행정진하여 진리를 깨닫도록 하여라.”

>아난다가 눈물속에 여쭈었다. 

>“ 부처님이시여, 라자그리하와 베살리 같이 좋은 땅을 두고, 

>하필이면 이 쓸쓸하고 황량한 구시나가라의 땅에서 열반에 

>드시려 하십니까? ” 

>

>“아난다여, 그렇게 말해서는 안된다. 

>비록 미천한 집일지라도 왕이 한 번 머물면 또한 영광스럽지 

>않느냐? 

>너는 가서 이 땅에서 사는 말라족(族)에게 이렇게 전해라. 

>

>“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시기 전에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 한다

>고, 이윽고 소식을 들은 말라족 사람들이 달려와 전후사정을 

>알고 애통해하며 부처님께 마지막 공양을 올리려 했으나, 

>열반의 시간을 아는 부처님은 정중히 사양하였다. 

>

>말라족 사람들이 마지막 공양을 사양하시는 부처님의 뜻을 

>짐작하고 통곡을 하자 그곳에 모인 제자와 신도들이 

>모두 함께 울음을 터뜨리었다. 

>밤이 깊어 부처님의 열반이 가까워오는 즈음, 

>‘수바드라’라는 늙은 외도(外道)가 찾아와 부처님을 친견

>하기를 청하였다. 

>

>아난다는 나서서 정중히 

>“너무 늦었오. 부처님께서는 곧 열반에 드십니다.고 만류

>하였으나 부처님은 아난다를 불러 말씀하였다. 

>

>“ 아난다여, 내 마지막 제자를 막지 말아라. 

>수바드라여,이리 오시오. 내가 그대를 위해 팔정도(八正道)

>를 설하리다.” 

>

>수바드라는 부처님의 마지막 제자가 되었다. 

>부처님은 기력을 다해 제자들, 즉 사부대중에게 최후설법을 

>하였다. 

>

>“내가 죽은 뒤에는 그대들은 내가 남긴 법과 계율을 의지

>하고(法歸依), 스스로를 의지하라(自歸依). 이제 마지막이니 

>누구든지 무엇이든 물어라.” 

>

>그러나 제자들은 모두 슬피 흐느낄 뿐, 

>아무도 나서서 질문하지 않았다. 부처님은 

>“아무도 없느냐?”세 번이나 독촉하는 자비를 보였다. 

>그래도 제자들은 울음을 터뜨릴 뿐이었다. 

>세간에 법등(法燈)이 꺼져 가는 슬픔에 오열하는데 누가,

>질문할 수 있겠는가. 

>

>부처님은 제자들의 마음을 알고 마지막 법어를 이렇게 

>전하였다. 

>

>“모든 것은 변한다. 열심히 수행정진 하라(諸行無常 

>不放逸精進)”

>마지막 법어를 마친 부처님은 운집하여 흐느끼는 제자들을 

>잔잔한 미속속에 말없이 둘러본 다음 조용히 눈을 감고 

>우주의 대적멸에 들었다.

>

>아난다는 대중에게 고하듯 소리죽여 울고 있는 눈먼 제자

> ,아누루다의, 등에 손을 얹고이렇게 외치며 대성통곡을 

>터뜨리었다. 

>

>“아아, 법우(法友)여, 부처님은 가시었다.!!” 

>

>‘부처님은 살아생전에 그 누구도 구속하지 않았고, 

>해탈이라는 이름으로 해방시켜주었다. 

>

>인도의 고질적인 사성계급에 대해서 인간은 평등하다고 

>외치시어 사성계급을 타파하시었고, 

>개미 한 마리 까지도 생명에 대해서 외경심을 갖을 것을 

>가르치시었고, 

>영혼은 불멸하여 생전의 업에 따라 윤회한다는 것을 

>강조하시며, 

>인과응보의 진리를 가르치시었다.

>

>따라서 바른 인과를 얻기 위해서는 팔정도(八正道)로 

>수행해야 할 것을 가르치시었다. 

>

>고해대중이여, 우리, 제행무상속에 부지런히 팔정도의 

>수행을 통해 선인선과(善因善果)를 얻어 생사의 대자유속에 

>영원한 복낙을 얻읍시다.’ 

>


>

>

>

> >


>

>

>

>

> > > > 눈물이 눈앞을 가립니다 >.................................... > 오늘 열반재일을 맞아 설법전에 > 삼배를 올렸습니다 > > 길상사 경내에 연등이 나무에 열였습니다 > 무명을 밝혀줄 ........ > -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