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다녀오신 자제정사 가족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이유로다가 청송에 다녀왔답니다. 아랫 동네에는 진달래며 목련이 제법 피었고 개나리도 꽃망울을 열고 있더군요. 자제정사에서 봄을 함께 맞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 어제 강원도 지방의 산불 소식은 너무 놀랍고 안타까웠습니다. 낙산사까지 전소되다니... 그 불 속에 있던 생명들 생각을 하면 참 가슴이 아픕니다.. 예전에 불조심을 홍보하는 공익 광고에 산불 속에서 죽어간 짐승들 (다람쥐며 고라니..)을 비출 때 가슴이 꽉 막히는 느낌이 떠오르더라구요.. 넘 슬포 ㅠ.ㅠ 그리고, 다음 봉사일에는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