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변함없이 자제정사를 생각하고 일찍 일어났다... 엄마께서 요즘 어지러움이 있으셔서 오늘도 못가겠다고 하셨다... 동생은 일때문에 못간다고 며칠전에 말해 주었다... 그래서 혼자 떠나는 자제정사 봉사하는 날이 되었다... 하늘은 여전히 파랗고 맑았다... 오늘 다른 분들은 메주를 씻고 나는 목욕 봉사를 하였다... 물을 아껴야 하는데... 나는 물을 많이 썼다... 그리고 일을 하면서 느낀점은... 서로 호흡을 맞춰야 하는데.. 내가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고 했던것 같다... 같이 일하는 사람의 뜻을 맞춰 주는 것부터 나는 시작해야겠다... 오늘도 나는 아상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나를 버리고 오직 함께 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일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오늘은 삶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이야기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였다... 무소유한 마음으로 무조건 베푸는 실천을 하는것... 그리고 잊어버리는 것... 나는 내가 베푼 것에 대해 말한 것을 반성한다... 모든 것을 빨리 잊어 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열심히 남을 위하는 마음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오늘도 나는 생각하고 배우고 그리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