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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 24-03-08

    [불교신문]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법정스님 14주기 추모회 - 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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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법정스님 14주기 추모회

유지호 부산지사장 kbulgyo@ibulgyo.com 

3월6일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법당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은 3월6일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법당에서 ‘법정스님 14주기 추모회’를 봉행했다.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은 3월6일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법당에서 ‘법정스님 14주기 추모회’를 봉행했다.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은 3월6일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법당에서 ‘법정스님 14주기 추모회’를 봉행했다.

추모회는 성주사 조실 흥교대종사, 전 범어사 금강암 주지 정만스님, 화엄승가회 회장 자인스님, 전 천주암 주지 원제스님을 비롯해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운영위원, 불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불,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승재가 헌화, 법정스님 생전 영상, 인사말, 내빈소개,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흥교스님은 법정스님과의 오랜 인연을 소개하며 “법정스님께서는 평생 무소유의 삶을 통해 참된 삶의 지혜를 일깨우고 청빈의 도와 맑고 향기로운 삶을 몸소 실천하신 분이다”고 말했다.

화엄승가회 회장 자인스님은 “맑고 향기롭게 이 세상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고, 어른 스님의 뜻을 사회에 환원하면서 살아가는 불자가 되었으면 감사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박수관 회장은 “법정스님의 삶의 줄기가 너무나 비교할 수 없는 맑은 삶을 살으셔서, 그 유지를 받들어 맑고 향기롭게 운동을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한번 펼쳐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며 “혼탁한 세상에 얼만큼 공감대를 가질지 모르겠지만 좋은 꽃바람에 향기로 세상을 좀더 올바른 길로 나아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헌화를 하고 있는 박수관 회장.
헌화를 하고 있는 박수관 회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흥교스님.
인사말을 하고 있는 흥교스님.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수관 회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수관 회장.
법정스님을 추모하고 있는 불자들.
법정스님을 추모하고 있는 불자들.
추모회 모습.
추모회 모습.

 

유지호 부산지사장 kbulgy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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