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생태사찰 가꾸기 봉사활동 후기

맑고향기롭게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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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생태사찰 가꾸기 봉사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2020년 3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갑작스런 팬데믹으로 예정했던 많은 일들이 연기되거나 

그에 맞춰 적응해야하는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자연은 여전히 자기 흐름대로 부지런히 움직였기에,

총 3분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즈음엔 각 요일팀이 4분과 함께

길상사 내의 화단을 가꾸었습니다.

 


 

예년보다 약간 늦게 시작했던 만큼

모종심기부터 화단 정리까지 부지런히 도움을 주신

모든 보살님과 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는 다시금 자연 앞에서 겸손을 깨닫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팬데믹부터 기나긴 장마까지 인간이 조절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 일어났고 

아직도 팬데믹의 종식은 멀게만 느껴지는 일상입니다.

그와중에 푸르게 뻗은 나무와 활짝 핀 꽃들은 우리를 위로해주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길상사 안의 꽃과 나무를 잘 보실 수 있도록

꽃푯말과 나무이름표를 설치하였고,

때에 맞춰 모종을 심고 잡초를 뽑으며 물을 주었습니다.

 

이제 연말이 되어 낙엽도 다 떨어지고 가지만 앙상하게 남았습니다.

긴 겨울이 지나가고 훈풍이 부는 봄이 오면

생태사찰 가꾸기도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때까지 다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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